군서면 쌀·밭 직불제 심사위 개최 쌀 16, 밭 38농가 제외 11월 말 지급 예정 영암군민신문 www.yanews.net

2015년 09월 18일(금) 11:27

군서면(면장 조영율)은 지난 9월9일 면장실에서 이창열 이장단장을 비롯한 심사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도 쌀·밭 직불제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심의위원회는 이날 쌀소득보전직불제 및 밭농업직불제 신청자들 중 부적격 신청자를 제외하는 등 한 사람의 부정수급자도 용납하지 않기 위해 위원장 이하 6명의 위원들이 각 필지마다 실제 경작을 하고 있는지 꼼꼼히 확인했다.
신규 신청자 및 신규 신청필지, 관외 경작자, 사망 및 노환 등으로 인해 농업을 승계한 신청자들은 집중심사대상으로, 심사위원들은 혹시나 있을 부적격 신청을 검증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심사에 임했다.
그 결과 이날 심의회를 통해 쌀직불제 16농가, 밭직불제 38농가를 제외시켰다.
확정된 대상자들에게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한국농어촌공사 등에서 이행점검를 마친 후 직불금을 지급하게 되며, 지급시기는 올해의 경우 예년보다 한 달 빠른 11월말 경에 지급될 예정이다.
조영율 위원장은 "직불금 부당수령을 막고 실제로 농업경영을 하는 농업인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점검을 실시해 농업인의 안정적인 소득 보전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