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연휴 비상진료체계 가동

군 보건소, 연휴기간 응급의료 공백 최소화

영암군민신문 www.yanews.net
2015년 09월 25일(금) 11:43
군 보건소는 추석연휴(9월26일∼29일) 응급환자와 일반환자의 발생에 대비해 영암군의사회와 약사회의 협조를 얻어 비상진료체계를 가동한다.
비상진료 참여기관은 의료기관 24개소, 약국 23개소, 공공보건기관 24개소 등 71개소이며, 군 보건소는 추석 당일(27일) 비상진료반을 편성해 오전 9시부터 오후6시까지 외래환자를 진료한다.
특히 영암병원은 8월1일 당직의료기관을 지정받은 이후 응급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추석연휴에도 평소처럼 24시간 응급실을 운영한다.
연휴기간 중 응급의료상담 및 진료가능한 의료기관과 약국근무 안내는 중앙응급의료센터(http://www.e-gen.or.kr), 영암군 홈페이지(http://www.yeongam.go.kr) 등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응급환자 발생시에는 국번없이 119를 통해 의료상담, 병원·약국 안내를 받을 수 있다.
또 감기약, 해열진통제, 소화제, 파스 등은 안전상비의약품 판매업소로 지정된 26개소의 24시 편의점에서도 구입할 수 있다.
군 보건소는 각 의료기관과 약국이 근무지정일에 성실히 근무해 줄 것을 당부하고, 연휴기간 환자발생동향과 해외여행 감염자 조기발견을 위해 방역기동반을 편성해 비상상황에 대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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