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마을에 영암봉사단이 떴다"

연합봉사단 군서 동변마을서 행복한 영암만들기

영암군민신문 www.yanews.net
2015년 09월 25일(금) 13:18
영암봉사단은 지난 8월 도포면에 이어 9월18일에는 군서면 동변마을에서 봉사활동을 펼쳤다.
영암봉사단은 영암 관내 봉사단체가 연합해 만든 연합봉사대로, 자발적인 참여의사에 따라 재료비 등도 자비로 충당하는 등 자원봉사의 본래 취지를 십분 살려 운영되고 있다. 또 군은 마을과 봉사단체의 연결고리를 만들어주는 등 민관협업의 좋은 예가 되고 있다.
이날 봉사활동은 차밍에어로빅과 기찬이 기순이의 라인댄스로 서막을 연 후, 테마봉사활동으로 장수사진 촬영(풍경더하기 사진동호회), 이불세탁(군서면 여성의용소방대, 전남도 자원봉사센터), 밑반찬 만들기(미암면여성자원봉사협의회), 이미용 봉사(이미용봉사단), 의료봉사(동아인재대학교 간호학과), 메이크업 네일 봉사(아름다운사람들), 음료 봉사(영암군여성단체협의회) 등 지난달보다 훨씬 더 다양하게 진행,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행사에 참여한 봉사단체 한 회원은 "나눔이 이렇게 행복한 줄 몰랐다"며, "이런 따뜻한 마음이 영암군 전체 마을로 확산될 수 있도록 기회가 주어지면 지속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기존 노력봉사에 치중되었던 봉사활동의 범위가 재능나눔의 형식으로 진행되는 것이 최근의 트렌드"라면서 "군도 이러한 트랜드에 맞춰 주민과 함께하는 즐거운 나눔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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