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공모 선정

군, 덕진면소재지권에 오는 2019년까지 47억원 투입

영암군민신문 www.yanews.net
2015년 10월 15일(목) 17:49
군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2016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에 덕진면소재지권이 확정되어 국비 33억여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일반농산어촌개발 신규사업으로 선정된 덕진면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은 총사업비 47억원 규모로 오는 2019년까지 4개년에 걸쳐 시행된다.
군은 이번 사업으로 덕진면소재지 역할을 확장, 지속할 수 있도록 '주민이 소통하는 덕진 공동체, 주민이 안전한 덕진 생활권 구현'을 기본 목표로, 마을길 조성, 주차장 확보, 가로경관 조성 등 기초생활 개선분야 및 지역경관 개선분야로 구분해 주민들이 참여하는 사업계획을 내실있게 수립, 성공적인 소재지 정비사업을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군은 읍면소재지 중심지 활성화사업의 성패는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좌우한다는 점에서 주민 스스로 권역을 경영할 주민자치조직을 구성해 사업추진과정에 주도적으로 참여하도록 각종 교육, 선진지 견학, 현장포럼, 마을홍보 등의 지역주민 역량강화사업을 병행 추진, 사업효과를 극대화 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을 통해 면소재지를 경제적 문화적 생산능력을 갖춘 배후도시로 변모시켜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는 등 쾌적하고 살기좋은 지역으로 탈바꿈시켜가겠다"고 말했다.
-----------------------------------------------------------------------
2016년 환경부 탄소중립프로그램 공모 선정
군, 3억7천여만원 투입 태양광발전설비 설치
군은 청정에너지 생산으로 화석연료의 사용 저감과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2016년 환경부 탄소중립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태양광발전설비 구축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환경기초시설에 태양광발전시설을 설치하는 것으로,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 달성에 부합하고 혐오시설로 인식되고 있는 환경기초시설에 대한 이미지 개선을 위해 비산업 분야 공모를 통해 온실가스 감축 대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국가사업이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에 따라 군은 총사업비 3억7천400만원(국비 1억8천700만원, 군비 1억8천700만원)을 투자해 군 수도사업소 대불공공하수처리시설 오수중계펌프장 1,2,3호 유휴부지와 시설동 옥상, 구내 도로 일부에 210kw/h의 태양광발전설비를 오는 2016년11월 말까지 구축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에 설치하는 태양광발전설비는 연간 260만kw의 에너지를 생산해 연간 117.72t/년의 이산화탄소 배출량 감소와 4천만원의 예산이 절감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혐오시설로 인식되고 있는 환경기초시설의 옥상이나 유휴부지에 태양광 발전설비를 설치함으로써 화석연료 사용 저감을 통한 온실가스 감축과 신재생에너지 사용으로 녹색생활 실천의 효과를 얻고 에너지 자립화를 실천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영암군민신문 www.yanews.net
이 기사는 영암군민신문 홈페이지(yanews.net)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

URL : http://www.yanews.net/article.php?aid=1582741506
프린트 시간 : 2024년 11월 17일 11:45: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