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대한민국 음식테마거리'

영암 독천낙지거리축제 성황

이국희 기자 njoa@hanmir.com
2015년 10월 16일(금) 15:03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2015 대한민국 음식테마거리' 3곳 가운데 한 곳인 영암 독천 낙지거리에서 낙지요리 별미를 맛볼 수 있는 축제 한마당이 펼쳐졌다.
군과 한국관광공사, 독천낙지거리상가번영회(회장 김선민)가 주관·주최한 이번 축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여행객들의 음식관광 만족도를 높이고 지역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 선정한 '2015년 대한민국 음식테마거리' 중 한 곳인 독천낙지거리를 전국에 홍보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번 축제는 오프닝 행사인 ▲캘리로 낙지를 쓰다(캘리그라피) ▲힐니스(healing + happiness) 드럼 서클 ▲낙지와 놀자(레크레이션) ▲낙지를 부탁해(낙지요리 강연 및 시식) ▲펀펀 마술콘서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선보였다.
특히 한글날 공휴일이 낀 3일간의 연휴를 맞아 청명한 가을 날씨 속에 열린 이번 축제 한마당에는 가족과 함께 최고의 보양식 낙지를 맛보려는 많은 관광객들이 전국에서 몰려들어 낙지요리의 매력 뿐만 아니라 영암군과 독천상인회가 준비한 다양한 문화행사로 오감이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현재 독천낙지거리에는 낙지요리 전문점 30여곳이 성업 중이며, 주말에는 1천여명의 관광객이 찾는 대한민국 대표 낙지거리다.









/이국희 기자
/사진=영암군청 강평기
이국희 기자 njoa@hanmi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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