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분기 투자협약식 군, 5개 기업과 129억원 규모 투자협약 체결 영암군민신문 www.yanews.net |
2015년 10월 23일(금) 11:18 |
전동평 군수와 각 기업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투자협약으로 모두 129억원 규모의 투자와 160여명의 고용창출이 기대된다.
특히 영암식품특화농공단지는 지금까지 총 18개 식품특화블럭 중 67%에 해당하는 12개 블럭에 8개 기업으로부터 투자를 확보함으로써 분양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군은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서 ㈜엘보란뉴텍은 농공단지 2개 블럭에 21억원을 투자해 전복, 미역, 다시마, 무화과, 고구마 등의 가공식품을 생산할 계획이다.
영농조합 기운찬은 농공단지 1개 블록에 투자해 영암 농산물을 원료로 나물류, 장아찌, 김치 등 가공식품을 생산할 계획이다.
미암식품은 메추리알 가공식품을 생산할 예정이며, (주)세안은 농공단지 1개 블럭에 25억원을 투자해 고구마 1차 가공식품을 생산할 계획이다.
또 ESN바이오는 화장품 등에 원료가 되는 고부가가치 천연항균제 원료를 생산할 계획이다.
군은 이날 투자협약식에 참석한 기업대표들과 간담회를 갖고 투자에 따른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투자기업이 조기에 지역기업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행·재정적 지원을 약속했다.
한편 현재 60%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는 영암식품특화농공단지는 총 20개 블록 중 식품특화블럭이 18개로, 이번 투자협약을 포함해 모두 8개 기업으로부터 67%에 해당하는 12개 블럭의 투자를 확보했다.
군은 투자할 기업들에게 평당 19만9천원의 파격적인 분양가와 분양자금 대출협약을 통해 분양대금의 80%까지 저리대출과 각종 세제혜택 및 창업입주 시 11개 각종 부담금 면제 등의 특전을 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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