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신사 추계대제 봉행
영암군민신문 www.yanews.net
2015년 11월 20일(금) 10:58
남해신사 추계대제가 지난 11월14일 시종면 옥야리 마한문화공원 내 남해신사(전남도지정기념물 제97호)에서 봉행됐다.
남해신사제례보존위원회(위원장 김점수) 주최로 열린 이번 남해신사 추계대제는 초헌관은 전동평 군수, 아헌관은 박중환 나주국립박물관장, 종헌관은 우승희 전남도의원이 맡아 국태민안과 지역민의 무사안녕을 기원했다.
남해신사는 고려 8대 현종의 친송정책으로 거란이 침입해 현종이 당시 나주군 종면 옥야리 산 1005번지 현재의 남해당에 피난하고 세자는 옥야리 산 915-1번지 치차산에 피난하던 중 남해신이 나타나 현종에게 피신하라고 선몽, 옥체를 구하고 종묘사직을 보존하게 된 감사의 뜻으로 남해당을 건립하게 되었다는 설이 전해지고 있다.
남해신사 대제는 일제침략기 때 중단된 후 지난 2001년 군이 남해당을 복원하고 지난 2003년부터 매년 3월과 11월에 제(祭)를 모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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