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출교직회 강진중 현장방문 및 문화유적지 탐방 이국희 기자 njoa@hanmir.com |
2015년 11월 27일(금) 14:32 |
강진중학교를 방문한 회원들은 이길훈 교장과 차은주 교감, 정용희 학생부장 등으로부터 학교 교육을 발전시킨 다양한 노력들을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로 들었다. 또 전남도교육청 미디어에서 제작한 강진중학교 홍보영상을 보며 강진중학교 발전을 위한 교사들의 정성과 노력을 실감했다.
강진중학교는 이길훈 교장 부임 전에는 학교폭력과 교실수업방해가 심각한 학교로 소문이 나 교사들이 기피하는 학교였다. 그러나 2015년 이길훈 교장이 부임하면서 몰라볼 정도로 달라졌다. 현재 강진중학교는 '감동 주는 교육, 행복한 학교 구현'을 목표로 인성 지성 감성이 조화로운 글로벌 리더 육성을 목표로 배움이 즐거운 학생, 열정으로 가르치는 교원, 학생을 우선하는 교육행정, 함께하는 교육공동체, 모두가 행복한 학교를 주요 시책으로 삼고 있다. 이를 위해 무지개학교 교육지구를 운영하고, 기초기본 학력을 정착시키도록 노력하고 있다. 또 독서 토론수업 활성화, 수학교육 선도학교 운영, 무지개학교, 자유학기제 희망학교, 두드림학교, M플러스 등 다양한 교육활동을 활기차게 실시하고 있다.
월출교직회 회원들은 "강진중학교 현장방문을 통해 발전하는 교직 현장을 보면서 자부심을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현장방문을 마친 월출교직회 회원들은 영랑생가와 사의재, 다산초당과 백련사, 청자박물관 등 강진의 주요 유적지를 방문하기도 했다.
이길훈 회장은 "월출산 정기를 받는 영암과 강진은 한 지역이나 다름없다"면서 "학교 발전과 지역 문화 발전을 위해 앞으로도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월출교직회는 영암 출신의 현직 및 퇴직 교직원들로 구성된 모임으로 학교 현장에 있든지 떠나든지 상관없이 꾸준히 지역 교육의 발전을 노력해 오고 있다.
이국희 기자 njoa@hanmi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