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민주연합 전남도당 금정면에서 대봉감 수확 일손돕기 영암군민신문 www.yanews.net |
2015년 12월 04일(금) 10:36 |
황주홍 위원장을 비롯한 도당과 영암지역위원회 당직자 등 20여명은 이날 하루 동안 일손 부족과 우천으로 인해 적기 수확이 늦어진 금정면 아천리 대봉감 재배농가를 찾아 일손돕기에 나섰다.
영암군은 모두 890ha에서 연간 1만2천톤의 대봉감을 생산하고 있으며, 이 가운데 금정면은 약 77%인 680ha에서 대봉감을 생산, 전국 제일의 대봉감 주산지이다.
특히 금정면이 산악지형으로 일교차가 커 당도가 높고 속이 꽉 찬 금정 대봉감은 2008년 산림청 지리적표시제 17호로 등록된 영암의 대표적 특산물이다.
황주홍 위원장은 이날 일손돕기현장에서 임용기 금정면장으로부터 감 재배현황과 애로사항을 청취한 뒤 "대봉감 상품화를 위한 가공시설과 가공품 지원육성 등에 심혈을 기울여 농가소득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행사에 참여한 윤명희 도당 여성위원장은 "직접 감따기를 해본 경험은 처음이어서 서툴렀지만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이 많은 농민들의 근심 해결과 농가소득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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