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회 영암군 장애인 한마음 대축제 장애우와 봉사자들 한자리서 화합의 자리 이국희 기자 njoa@hanmir.com

2015년 12월 04일(금) 11:39

제21회 영암군 장애인 한마음 대축제 및 창립기념행사가 지난 11월25일 영암실내체육관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전동평 군수를 비롯한 기관사회단체장과 전남지체장애인협회 장재곤 회장을 비롯한 도내 시군지회장, 영암군장애인협회 회원 및 자원봉사자 등 500여명이 자리를 함께 했다.
사물놀이, 꼭두각시 공연 등의 식전행사로 막을 연 이날 기념식에서는 장애인들에 대한 사랑과 열정으로 장애인 권익보호와 복지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전동평 군수에게 지체장애인영암군지회 감사패가 전달됐다.
또 장애인 복지증진을 위해 노력해온 유공자에 대한 표창 수여와 함께, 어려운 생활환경을 극복하고 열심히 생활하는 저소득층 가구에 대한 성금 및 장학금 전달이 이어지는 등 더불어 살아가는 훈훈하고 정이 넘치는 행사로 진행됐다.
전 군수는 이날 행사 축사를 통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밝고 건강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맞춤형의 다양한 복지시책을 시행해 당당한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자긍심을 느끼고 생활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