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단형 공동직장어린이집 착공식 대아산업(주) 주관 국비 등 17억원 투입 내년 5월 개원 영암군민신문 www.yanews.net |
2015년 12월 11일(금) 14:12 |
산단형 공동직장어린이집은 삼호읍 용앙리 1703-17 목포대학교 신해양산업단지 캠퍼스 내에 국비와 민간자본 등 17억여원을 투입, 지상 2층 795㎡규모(정원 79명)로 신축해 오는 2016년5월 개원하게 된다.
준공 후 어린이집은 전문성을 갖춘 목포대학교 아동학과에 위탁, 대불산단 근로자 자녀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운영하게 된다.
이날 착공식에는 목포대 최일 총장, 근로복지공단 양승현 복지연금국장, 김양수 영암부군수, (사)전남대불산학융합본부 송하철 원장, 한국산업단지공단 안영근 대불지사장 등이 참석했다.
사업을 주관한 대아산업(주) 고창회 대표이사는 환영사를 통해 "공동직장어린이집이 믿고 맡길 수 있는 안전한 시설을 갖추고 우수한 프로그램을 도입해 대불산단 근로자들에게 양질의 보육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건축부터 운영까지 적극 참여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양수 부군수는 축사를 통해 "영암의 큰 성장동력인 대불산단에 산단형 공동직장어린이집 건립으로 저출산 문제와 맞벌이 부부의 양육 문제를 해결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불산단에 들어서게 되는 산단형 공동직장어린이집은 대표사업장인 대아산업(주)을 비롯한 9개 업체가 컨소시업으로 참여하고, 참여기관은 목포대학교와 (사)전남대불산학융합본부 등이다. 공동직장어린이집 건립으로 가족 및 아동 복지를 구현하는 기업과 근로자간 신뢰성이 확보되고, 근로자들에게 양질의 보육환경을 제공함으로써 근로환경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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