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주거복지사업

국무총리 우수기관 표창 수상

이국희 기자 njoa@hanmir.com
2015년 12월 11일(금) 14:18
군은 지난 12월7일 국토교통부가 주최한 제11회 주거복지인 한마당대회에서 국무총리 우수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주거복지인 한마당대회는 올해 추진한 주거복지 수준 및 개선노력 등 우수사례를 심사해 공로가 뛰어난 우수기관과 개인을 시상하는 자리로, 주거복지에 대한 일선 담당자의 참여의식과 사기를 진작시키고 주거복지 사업에 대한 아이디어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국토교통부 차관을 비롯한 전국 지자체 관계자, 한국토지주택공사, NGO 관계자 등 300명이 참석했다.
군은 이번 대회에서 무주택 및 재해위험주택 거주자의 재해 예방과 저소득층 주거복지 증진, 그리고 세대통합과 사회통합이라는 목표를 동시 추구하는 '달뜨는 집' 사업을 시행함으로써 저소득계층의 주거안정과 자립기반 마련을 위해 꾸준히 사업을 발굴하고 발전시켜 나간 공을 인정받았다.
또 군 도시개발과 선광수 과장은 '소외계층 행복보금자리 '달뜨는 집' 건립'이라는 주제로 발표에 나서 전국 최초로 달뜨는집 사업을 시행해온 취지와 과정을 우수사례로 발표했다.
군 관계자는 "달뜨는 집은 저소득층을 위해 보금자리를 건립해 무료로 임대하고 임대 후에도 안전관리와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군의 대표 복지시책"이라고 말했다.
한편, 군은 11개 읍면에 각 1호씩 행복보금자리 '달뜨는 집' 건립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현재 학산면에 제10호를 건립 중으로 내년 초 완공해 입주할 예정이다. 달뜨는 집에는 현재 독거노인, 다문화가정, 중증장애인가정, 한부모가정, 소년소녀가정 등 총 38세대 70명이 안락하고 따뜻한 보금자리에서 생활하고 있다.
이국희 기자 njoa@hanmi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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