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사업비 야구장 보수공사에 쾌척

영암군체육회, 전남생활체전 입장상 상금 1천만원 기탁

이국희 기자 njoa@hanmir.com
2015년 12월 18일(금) 14:06
영암군체육회는 지난 10월 열린 제27회 전남생활체육대축전에서 입장상 부분 장려상으로 받은 상금 1천만원 전액을 영암 야구장 정비 사업을 위해 쾌척했다.
입장상은 지역 특색을 살린 퍼포먼스를 선보이거나 지역의 중점사업을 특색있게 홍보한 시군에 주는 상으로, 영암군은 F1 모터스포츠카 레이스를 펼쳐 스포츠·관광·문화의 위상 제고에 기여한 노력이 높이 평가 받아 입장상 부분 장려상을 수상했다.
영암군체육회 임철호 상임부회장은 "전남생활체육대축전에서 처음으로 좋은 성적을 거둔 것은 모든 체육인들이 함께 노력해 얻은 결과"라며, "영암군 체육수준이 더욱 향상될 수 있도록 상사업비를 쾌척할 수 있어 영암군체육인으로서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영암군체육회는 군민의 건강과 건전한 여가선용을 위해 야구, 게이트볼 등 생활체육 지도자 9명을 전담 배치해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생활체육 활성화에 적극 나서고 있다.
또, 군은 내년 1월초 전국 초중고 야구대회(52개 팀 참가)를 개최해 지역 야구 인구 저변 확대와 전국 야구인 유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이국희 기자 njoa@hanmi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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