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종합증명서 발급 서비스 시행 군, 부동산 공부 관련 증명서 18종 통합 발급 영암군민신문 www.yanews.net

2016년 01월 22일(금) 11:29

군은 1월부터 지적 건축 토지이용계획 뿐만 아니라 등기부의 특정권리사항 유무까지 포함된 부동산종합증명서 '일사편리'서비스를 시행한다.
부동산종합증명서는 토지의 표시와 소유자에 관한 사항, 건축물의 표시와 소유자에 관한 사항, 토지의 이용 및 규제에 관한 사항, 부동산의 가격에 관한 사항과 등기부의 권리사항까지 총18종의 부동산 공적공부를 1종으로 통합한 것을 말한다.
군은 지난해까지 개별법에 따라 각 기관(부서)별로 관리되고 있는 부동산 등기정보를 제외한 15종의 공부에 대한 증명서를 서비스해왔으나, 올해 3종의 부동산 등기정보를 추가함으로써 18종의 부동산 공부에 대한 정보를 하나의 증명서에 담아 서비스하게 됐다.
이번 시행으로 군민들이 지적 및 건축물, 등기부 등 18종의 개별공부 발급에 5천300원이 소요되는데 비해 부동산 종합증명서는 1천500원으로 등본수수료 3천800원의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이 서비스는 주민 편의와 수수료 비용절감 효과는 물론, 군민을 위한 맞춤식 지적민원서비스의 실현이 목적"이라며 적극적인 이용을 당부했다.
부동산종합증명서는 군청 및 읍면에서 신청하거나 일사편리 부동산통합민원(www.kras.go.kr)온라인을 통해 발급 및 열람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