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호읍 서부출장소 가족관계 업무개시

전남 읍면 출장소 중 처음 고품격 민원행정 서비스

이국희 기자 njoa@hanmir.com
2016년 01월 29일(금) 11:23
삼호읍사무소(삼호읍장 오자영)는 서부출장소에서도 가족관계 등록업무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삼호읍사무소 서부출장소는 지난해까지 주민등록 업무와 각종 민원발급 등 단순 업무 중심으로 운영해오다 다양한 민원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일정기간 시험운영을 거쳐 올 1월21일부터 가족관계 등록업무를 본격 처리하기로 한 것이다.
삼호읍 서부출장소는 이번에 가족관계 등록업무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전남지역 읍면 출장소 가운데 최초로 가족관계 등록서비스를 제공하게 돼 서부출장소 관할지역 3천520세대 9천여명의 주민들에게 신속한 민원처리는 물론 그동안 삼호읍까지 방문해야 했던 불편을 덜어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삼호읍은 가족관계 등록서비스까지 업무가 확대됨에 따라 다양한 홍보활동을 전개해 관할 지역주민들이 고객중심의 고품격 민원행정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한편 삼호읍은 현대삼호중공업과 대불산단이 입지해 전남 서부권 경제의 75%를 차지하는 핵심지역으로, 1월 현재 인구 2만2천451명으로 영암군 전체인구의 39%를 차지하고 있다. 또 외국인은 영암군 전체의 77%인 5천6명이 거주하고 있으며, 대규모 아파트 4천여세대가 건립 또는 계획 중이어서 지속적인 인구유입이 예상되는 지역이다.
이국희 기자 njoa@hanmi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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