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생산기반시설 확충에 320억 투입

농어촌공사 영암지사, 노후시설 현대화 등에 만전

영암군민신문 www.yanews.net
2016년 01월 29일(금) 12:18
한국농어촌공사 영암지사(지사장 박종태)는 올해 총 32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영암군 관내 노후화된 농업생산기반시설의 현대화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영암지사는 갈수록 심해지는 기상이변에 대비해 총사업비 155억원을 투입해 숭의지구 배수개선사업을 추진, 농작물의 침수피해를 예방하고, 인근 농업인의 영농편익 개선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특히 국가안전대진단지구로 선정, 2015년 말 착공된 32개소의 노후화된 저수지의 개보수가 올 연말 준공됨에 따라 1960년대 이전에 축조된 노후화된 저수지의 기능 회복과 함께 한해 및 수해에 보다 적극적이고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영암지사는 또 9억여원의 예산을 투입해 성산저수지 등 7개소의 저수지에 대한 준설사업을 영농기 이전에 조기에 마무리해 저수량 확보에 만전을 기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준설사업이 준공되면 12만3천톤의 추가 저수량 확보가 가능하게 되어 올 영농에 차질이 없을 것으로 기대된다.
박종태 영암지사장은 "시설물의 안전진단을 통해 보수가 시급한 지구를 우선 선정해 사업을 시행하고 있어 농업인의 안전 영농은 물론 농업경영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금년도 추진할 사업들을 상반기에 70%이상 추진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고용창출에 기여하는 등 지역민과 함께하는 공기업이 되도록 솔선수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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