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대한민국한옥건축박람회 준비도 박차

조직위원회, 현장체험 위주 프로그램 구성 차별화

영암군민신문 www.yanews.net
2016년 02월 05일(금) 09:52
대한민국한옥건축박람회조직위원회(위원장 천득염 전남대 교수)도 지난 2월1일 군청 낭산실에서 김양수 부군수와 조직위원 등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회 대한민국 한옥건축박람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기본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올해 한옥건축박람회는 최첨단 영상시설과 방송 콘텐츠를 활용해 상설주제관을 구축, 지속적으로 박람회 관련 행사 홍보를 강화하고, 행사장 인근 구림공고의 한옥건축과 신설과 연계해 한옥기능인 인재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 왕인박사와 한석봉 떡 썰기 일화가 깃든 2천200여년 역사의 구림한옥마을에서 방문객들이 직접 한옥을 체험할 수 있도록 차별화된 체험프로그램도 운영해 서울 등 대도시에서 단순하게 전시나 관람 위주로 열리는 기존 건축박람회와 차별화를 꾀하기로 했다.
특히 한옥건축박람회 준비를 위한 사무국이 본격 가동됨에 따라 기본계획에 따른 세부적인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주제전시관, 한옥하우징마켓, 영암한옥건축 진로체험관, 명사초청 토크콘서트 등 세부 프로그램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분야별로 역할을 분담하고 준비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올해로 다섯 번째를 맞는 대한민국한옥건축박람회는 '한옥의 재발견'이라는 주제로 오는 4월7일부터 10일까지 4일간 군서면 목재문화체험장 일원에서 '2016 왕인문화축제'와 동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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