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공직자들 따뜻한 명절 나눔 활동 9급이상 공직자 565명 어려운 이웃 안부 살피기 나서 이국희 기자 njoa@hanmir.com |
2016년 02월 05일(금) 13:28 |
군의 공직자 결연활동은 당초 7급 이상 공직자를 대상으로 실시해오다 지난 2014년부터는 군 산하 9급 이상 전 공직자로 확대 시행되고 있는 군의 대표 복지시책사업으로, 공직자가 희망하는 독거노인, 장애인, 한부모 및 다문화가족 등 소외계층가정과 공무원이 1:1 매칭 방식으로 맺어져 월1회 이상 지원하는 방식으로 이뤄지고 있다.
특히 설이나 추석 명절, 한파가 극에 달하는 동절기 등 소외계층이 외롭고 힘들게 보내는 시기에 더욱 관심을 갖고 중점 운영된다.
소외가정과 결연이 된 공직자는 수시로 안부전화나 가정을 방문해 안부도 살피고 군에서 시행하는 혜택들을 안내하기도 하며 애로사항을 해당부서에 알리는 등 '복지메신저'로서 역할을 수행한다.
또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위기가정으로 의심되는 가구가 발견되면 신속한 제보와 함께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도록 안내하는 등 현장 맞춤형 복지행정을 제공한다.
군 관계자는 "공직자가 사무실에서는 알기 힘든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현장 맞춤형 시책사업으로, 민선6기 군민이 행복한 풍요로운 복지영암 건설을 위해 섬김행정, 현장행정을 모토로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국희 기자 njoa@hanmi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