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세·세외수입 체납액 정리 총력 군, 체납액 정리목표 46.8% 자진납부 및 집중징수 영암군민신문 www.yanews.net |
2016년 03월 04일(금) 12:03 |
군이 지난해 부과한 지방세와 세외수입은 935억2천600만원으로 이중 체납액은 56억9천800만원이다. 군은 이번 체납정리기간 체납액 정리 목표액을 46.8%인 26억6천700만원으로 정했다. 이는 전남도가 권장한 목표징수율 31%보다 15.8%p 높은 수치다.
군은 상·하반기로 나누어 연 2회 지방세와 세외수입 체납액 일제정리기간을 운영하되 징수기간 단축으로 체납액 징수 누수가 발생하지 않도록 체납액 일제정리 기간을 앞당겨 자진납부기간과 집중징수활동기간으로 나눠 시행하기로 했다.
자진납부기간에는 군민들에게 언론, 반상회, 마을방송, 군 홈페이지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자진납부를 유도하고, 집중징수활동기간에는 전 직원 맨투맨 징수책임제, 체납자 자동차번호판 영치, 재산압류·공매, 고액·상습체납자 명단공개 등 강력한 행정제재를 할 계획이다.
또, 군·읍면 합동체납징수기동반 및 분야별 체납액 정리단을 구성 운영해 주기별 실적점검과 대책회의 등 부서 간에 소통과 협업을 통해 고질·고액 체납자를 중심으로 징수활동을 강화한다.
군 관계자는 "경기침체로 인해 일시적으로 어려움에 처한 체납자에 대해서는 분납과 징수유예 등을 통해 납세자 부담을 경감하고, 고의적인 체납자는 숨은 재산을 끝까지 추적해 징수함으로써 주민 모두가 공감하는 합리적인 체납관리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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