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호 무화과 시니어배구 동호회

2016 광산 우리밀배 전국배구대회 시니어부 우승

이국희 기자 njoa@hanmir.com
2016년 03월 04일(금) 12:38
삼호 무화과 시니어배구 동호회(회장 안영근, 총무 김문찬)는 지난 2월 27일부터 이틀간 광주에서 개최된 '2016 광산 우리밀 배 전국배구대회'에서 시니어부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광산구청과 광산구생활체육회가 주최하고 국민생활체육 광산구 배구연합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시니어부를 포함해 전국에서 100여개팀이 참가한 가운데 광주여대 체육관 등에서 열전을 벌였다.
삼호 무화과 시니어배구 동호회팀은 조별 예선전에서 군산 새만금에 이어 조2위로 8강에 올라 준준결승과 준결승에서 광주 문정과 무등산을 세트스코어 2대0과 2대1로 각각 누른 뒤 결승에서 강호 여수 거북선을 2대0으로 물리쳤다.
삼호 무화과 시니어배구 동호회 회원들은 선후배 사이로 30여명의 선수로 구성되어 있고, 매주 2회에 걸쳐 삼호중앙초에서 연습을 실시하는 등 평소 팀웍을 다지고 있다. 또 각종 전국대회에 참가하면 무화과와 영암군 홍보도 병행하고 있다.
안영근 회장은 "영암군체육회의 적극적인 지원 등에 감사한다"면서, "앞으로 영암군 배구 발전에 선도적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 최우수 선수상은 홍성주 선수가, 감독상은 김복심씨가 받았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광산 우리밀 배 전국배구대회는 매년 개최돼 전국 배구 동호인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이국희 기자 njoa@hanmi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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