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전국종별태권도선수권대회' 오늘 개막

오는 18일까지 8일 동안 영암실내체육관서 열전 돌입

영암군민신문 www.yanews.net
2016년 03월 11일(금) 10:14
하루 4천여명 영암서 숙식해결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2016 전국종별태권도선수권대회'가 3월11일부터 18일까지 8일 동안 영암실내체육관에서 펼쳐진다.
대한태권도협회가 주최하고 영암군태권도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고등부와 일반부 경기로 선수와 임원, 관계자 등 4천여명이 참가한다.
대회는 남녀 고등부(1~3학년) 10체급, 일반부 8체급으로 나뉘어 열리며, 전국 규모 대회에 입상 실적이 없는 선수들이 대거 참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그 어떤 때보다 치열한 대결과 열띤 응원전이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
군은 이번 대회를 계기로 지역의 태권도 저변 확대를 도모하고, 대회기간 중 하루 4천여명의 선수와 가족이 영암지역에서 숙식을 해결하게 된다는 점에서 청결과 질서유지, 서비스 등에 만전을 기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직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대회담당부서인 문화관광체육과는 지역경제 활성화 차원에서 각 지역 선수단이 관내에 숙식할 수 있도록 예약현황을 수시 파악해 대한태권도협회에 정보를 제공하는 등 대회유치의 효과를 극대화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군은 2016년을 스포츠마케팅 강화 원년으로 정하고 각종 전국규모 스포츠대회 유치에 나서 지난 1월 제1회 영암군수배 전국중등 및 유소년야구대회를 개최한 바 있으며 4월에는YMCA전국유도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올해 12만명의 스포츠인구를 유치해 100억원의 지역경제 파급효과를 올린다는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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