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새농민회 제9대 조본현 회장 취임 김훈 부회장, 양유복·김태성 감사도 함께 취임 영암군민신문 www.yanews.net |
2016년 03월 11일(금) 11:06 |
이날 이·취임식에는 전동평 군수와 우승희, 김연일 전남도의원, 박영배 영암군의원, 황성오 삼호농협 조합장, 이기우 신북농협 조합장, 김양권 농협 영암군지부장, 새농민회 전남도회 김안석 회장 등 내외귀빈과 영암군새농민회 역대 회장단 및 회원 부부 등 100여명이 자리를 함께 했다.
영암군새농민회 김동구 총무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이·취임식에서는 박종순 이임회장과 박윤호 전임 총무에게 영암군새농민회 조본현 회장의 공로패 및 감사패가 수여됐으며, 농협 영암군지부 김양권 지부장도 농업인 복지와 실익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이들에게 감사패를 증정했다.
새로 취임한 조본현 회장은 "역대 선배들의 업적을 이어받아 소통과 화합을 통해 재미있는 새농민회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취임식에서는 조본현 회장과 함께 김훈 부회장과 양유복, 김태성 감사도 취임했다.
한편 박종순 이임회장은 "새농민회는 농업 농촌에 희망의 꽃을 피우기 위해 선발된 새농민상 수상자들의 모임"이라면서, "그동안 회원이 많지 않아 별도의 회장 이·취임식을 하지 못했으나 이번에 처음으로 성대하게 이·취임식을 열게 되는 등 성장한 모습을 보니 감개무량하다"며 새농민회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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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 조본현 영암군새농민회 회장
"소통과 화합으로 재미있는 새농민회 만들겠다"
"역대 선배님들의 업적을 이어받아 소통하며 회원 상호간의 화합을 가장 중요시해 재미있는 새농민회를 만들어보겠습니다."
영암군새농민회 제9대 회장으로 취임한 조본현 회장은 "뒤돌아보면 지금까지 우리 농업 농촌이 어렵지 않은 시대가 없었다"면서 "이런 가운데 영암군새농민회 회원들은 관내 최고의 선도 농업인이라는 자긍심을 갖고 활동하고 있다"며 취임소감을 이처럼 밝혔다.
조 회장은 "새농민회 회원들이 갖고 있는 하이테크 농업기술을 후계농업인이나 귀농인, 그리고 앞으로 농업을 평생 직업으로 꿈꾸는 후배농업인들에게 물려주는 다양한 재능기부활동을 펼치겠다"고 약속하고, "새농민회의 3대 정신인 자립, 과학, 협동의 정신으로 영암군새농민회가 지역사회의 발전에 도움이 되는 조직으로 거듭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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