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4월7∼10일 왕인문화축제 보러 오세요!" 군, 내일 광주 충장로에서 '2016 왕인문화축제' 홍보 캠페인 이국희 기자 njoa@hanmir.com |
2016년 03월 24일(목) 15:44 |
군은 지난 3월6일 서울 인사동에 이어 3월26일 광주 충장로에서 '2016 왕인문화축제' 개최를 알리는 홍보캠페인을 벌인다.
이날 오후2시부터 시작되는 홍보캠페인에서 군은 4월7일부터 10일까지 펼쳐지는 왕인문화축제를 알리기 위해 왕인박사의 행적 중 가장 상징적인 사실인 도일(渡日)의 과정을 재현하는 '왕인박사 일본 가오!' 퍼레이드 일부를 오후3시부터 4시까지 한 시간 동안 선보인다.
또 '氣찬 전통연희콘서트' 공연과 'Let’s GO! 왕인페스티벌'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해 광주시민들에게 오는 4월 영암에 펼쳐질 2016년 왕인문화축제를 적극 홍보한다. 이와 함께 규모화를 통한 고품격 축제를 만들기 위해 같은 날 같은 장소에서 개최되는 제5회 대한민국 한옥건축박람회를 알리는 홍보리플릿을 광주시민들에게 배포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마케팅도 전개한다.
영암군향토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김한남 영암문화원장)가 주관하는 이번 홍보캠페인에는 전동평 군수를 비롯해 재광영암군향우회 조성희 회장 등 향우들이 대거 참여, 고향의 축제 성공을 기원한다.
조성희 회장은 "이번 왕인문화축제 충장로 홍보캠페인을 통해 우리 고장 영암의 전통문화예술과 축제를 광주시민들에게 대대적으로 홍보하게 되어 기쁘다"면서, "왕인문화축제장에도 많은 재광향우회 회원들이 방문할 수 있도록 읍면향우회장단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6 왕인문화축제' 및 '제5회 대한민국 한옥건축박람회'는 4월7일(목)부터 10일(일)까지 왕인박사유적지와 목재문화체험장 등 군서면 일원에서 열리며 '왕인박사 일본 가오!'퍼레이드, KBS국악관현악단 초청공연, 정찬우·김태균의 컬투쇼, 혜민스님의 토크콘서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이국희 기자 njoa@hanmi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