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산 쌀 소득보전직불금 지급완료

도, 목표가의 97% 보전…쌀농가 소득안정 큰 보탬

영암군민신문 www.yanews.net
2016년 04월 08일(금) 11:08
전남도는 2015년산 쌀소득보전변동직불금 2차 미지급 금액을 해당 농가에 전액 지급했다고 3월26일 밝혔다.
변동직불금은 당해 연도 수확기 쌀값이 결정된 이후 통상 다음 연도 3월에 지급되나 올해는 설과 봄철 영농 준비 시기를 고려해 1, 2차로 나눠 지급했다.
2115년산 쌀값 하락에 따라 지급되는 전남지역 쌀변동직불금은 총액은 1천550억원으로, 지난 설 이전에 50%를 지급하고 나머지 50%를 이번에 지급한 것이다.
쌀 80kg 가마당 변동직불금 지급단가는 1만5천867원이다. 이는 가마당 목표가(18만8천원)과 수확기 쌀값 15만659원에 대한 차액의 85%에서 지난해 말 지급한 고정직불금 1만5천873원을 뺀 금액이다.
이에 따라 실제 지난해 벼를 재배한 농가는 쌀 80kg 가마당 고정직불금 1만5천873원과 변동직불금 1만5천867원, 산지쌀값 15만659원, 총 18만2천399원을 받은 셈이다. 이는 목표가격의 97% 수준이다.
전남지역 쌀변동직불금은 지난 2005년 최고인 1천722억원이, 2010년 1천559억원, 2014년에는 쌀값 하락폭이 적어 465억원이 각각 지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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