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이 가지는 가장 큰 힘, 투표합시다! 영암군민신문 www.yanews.net

2016년 04월 08일(금) 11:47

이번 4·13 총선 국민의 정치참여와 투표 이것이 국민이 가지는 가장 큰 힘이 아닐까요? 우리의 사회는 위기라고 감히 이야기 합니다. 경제의 위기, 노동자의 위기, 언론의 위기, 정책의 위기, 외교적 위기 끝없이 펼쳐지는 위기입니다. 이것을 조금이나마 극복하는 지혜는 국민의 적극적인 정치참여와 투표의 참여입니다.
그러므로 누가 올바른 가치관을 가지고 있는가, 누가 정직한 정치를 하는가, 미래를 책임질 수 있는 인물인가를 살펴보고 투표해야 하고, 지역감정이나 사적인 연줄에 얽매어서 투표하지는 말아야 합니다. "모든 국민은 자신의 수준에 맞는 정부를 가진다." 알렉시스 드 도크빌의 말입니다. 모두가 평등하고 자유로운 사회를 만들고 이러한 권리를 보장 받기 위해 현실의 위기를 극복하고 국민의 번영과 안녕을 가져다 줄 수 있는 참된 정치인에게 투표해야 합니다.
따라서 우리가 가진 참정권으로서 국회에서 우리 지역을 대표할 국회의원을 선출할 2016년 4월 13일 제20대 국회의원선거일은 참으로 중요한 날이라 할 것이고, 이 날에 행사할 수 있는 권리인 선거권을 당연시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민주적인 선거가 치러지고 있는 대한민국과 그렇지 못하고 독재체제에서 신음하고 있는 북한사회를 비교해 보더라도 선거가 얼마나 중요한 제도인지 다시 말하지 않더라도 모든 국민이 동의할 것입니다.
그런데 이렇게 중요한 국민의 권리를 하찮게 여기고 포기하시렵니까? 법률용어에 “권리 위에 잠자는 자는 보호받지 못한다”는 격언이 있고, 성경 중 지혜의 책이라고 불리는 잠언에도 “존귀에 처하나 깨닫지 못하는 자는 멸망하는 짐승 같다”는 말씀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대한민국이라는 민주국가에 살면서 보장되는 존귀한 권리인 선거권을 어김 없이 실천해서 우리가 사는 이 사회가 보다 바람직한 방향으로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우리 모두 힘을 보태 주었으면 합니다. 따라서 오늘 4월 13일 국민의 일꾼을 선출하는 민주주의 축제의 선거에서 합심하여 깨끗하고 공정하게 준법선거를 치러 그동안 계속 지향해 왔던 민주주의의 꽃이 활짝 피기를 기원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