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은 청소년 문화그린존' 선포 군, 시·도교육청 전남개발공사 (사)청우인재육성회와 MOU 영암군민신문 www.yanews.net |
2016년 04월 29일(금) 11:24 |
청소년 문화그린존은 청소년들의 건전한 여가활용을 통해 심신을 단련할 수 있도록 영암군의 문화관광자원과 청소년 관련 인프라를 활용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놀이마당식 체험공간으로, 청소년활동진흥법과 청소년문화존 조성 지원계획에 따른 어울림마당이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전남도교육청과 광주시교육청은 초·중학생들의 어울림마당으로 영암 관내의 청소년 관련 인프라를 적극 활용하고, (사)청우인재육성회는 이들 학생들에게 자체적으로 개발한 각종 프로그램을 제공해 창의적 체험활동을 통한 건강한 정신이 깃들게 한다. 또 전남개발공사는 F1 경주장의 팀빌딩을 숙소로 제공하고, 장기적으로는 경주장 패독 2층을 급식실과 조리실 등으로 리모델링할 계획이다.
특히 군은 氣찬랜드와 가야금테마파크, 구림마을, 왕인박사유적지, 하정웅미술관과 도기박물관, 대동계사 등을 문화예술지구로 활용하고, 국립공원 월출산과 조성중인 오토캠핑장, 氣찬묏길, 국민체육센터와 수영장, 군 청소년수련관, 삼호읍 청소년문화의 집 등을 청소년교육지구의 주요 체험시설로 활용하게 된다.
또 부족한 숙박문제 해결을 위해 민박형 게스트하우스 조성을 적극 확대하고, 연차적으로 카트장과 짚코스 조성 등 가족체험공간 확충도 검토할 계획이다.
이번 청소년 문화그린존 조성 업무협약식을 앞두고 인근지역 교사들의 방문이 잇따르고 있다. 지난 2월2일과 4월6일에는 광주시내 초등학교 및 중학교 교장단 130여명이 구림마을과 F1청소년 수련지구, 구림마을 및 氣찬랜드 등을 답사차 방문하는 등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군 관계자는 "청소년 문화그린존 조성에 첫발을 내딛은 만큼 유관기관과 긴밀한 네트워크와 체계적인 시스템을 구축해 매년 전국 각지 청소년 40여만명이 영암을 찾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며, "이에 따른 경제유발효과는 300억여원에 이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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