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호읍 '청소년 문화의 집' 개관

군, 총 20억원 투입 지상 2층 규모 청소년문화공간

이국희 기자 njoa@hanmir.com
2016년 04월 29일(금) 11:36
삼호읍 '청소년 문화의 집' 개관식이 지난 4월26일 삼호읍 문화시설지구 내에서 전동평 군수와 운영단체인 (사)청우인재육성회 정찬용 대표, 박영배 강찬원 김철호 고화자 군의원 등을 비롯한 기관단체장과 주민, 청소년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개관식과 함께 운영에 들어간 삼호읍 청소년 문화의 집은 삼호읍 문화시설 지구내 2천278㎡의 부지에 총 2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지상 2층 연면적 877㎡ 규모로 건립됐다.
1층은 노래연습실, 악기연습실, 체육활동실이 갖춰져 있으며 2층에는 댄스연습실, 동아리실, 상담실, 다목적실, 프로그램실 등이 꾸며져 있다.
청소년 문화의 집에서는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과 끼를 마음껏 펼칠 수 있고, 진로체험 기회와 창의적인 문화체험활동, 동아리나 자원봉사 등 자기 주도적 역량강화 활동, 위기청소년 상담, 방과후 아카데미, 평생교육 프로그램 등 나눔을 통한 지역사회 복지활동의 장으로 운영된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이며, 토요일과 공휴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매주 월요일 휴관)로, 청소년이면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중학교 자유학기제 시행에 따라 지역내 다양한 문화적 자원을 활용한 체험과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청소년들이 가장 찾고 싶어 하는 지역 이미지 제고를 위한 특화된 프로그램을 집중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이국희 기자 njoa@hanmi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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