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중이용시설 금연구역 합동지도단속 영암군민신문 www.yanews.net |
2016년 05월 20일(금) 10:14 |
주요 점검대상은 금연구역으로 지정된 모든 음식점과 야간에 주로 흡연행위가 많이 발생하는 PC방, 호프집 등이다. 중점단속사항은 시설 전체가 금연구역임을 표시하는 금연표지판 부착 여부, 흡연실 설치기준 준수 여부, 종이컵 등의 재떨이 대용품 제공, 금연구역 내 흡연행위(전자담배 포함) 등이다.
단속결과 경미한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시정조치하고, 금연 구역 미지정(표시 미부착) 시설에 대해서는 1차 위반 170만원, 2차 위반 330만원, 3차 위반 5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한다. 또 금연구역 내 흡연자에 대해서는 1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한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모든 음식점이 전면 금연구역으로 지정됨에 따라 타 시군과 합동으로 단속을 실시하게 됐다"면서, "적발되는 사례가 없기를 바란다"고 주의를 당부했다.
한편 군 보건소는 합동단속에 앞서 공중이용시설 1천753개소에 대해 안내문을 발송했다. 이번 합동단속에 대한 궁금한 사항은 군 보건소 건강증진팀(470-6529)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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