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여성 청산도 생태나누리 탐방 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다문화여성 40여명 참가 영암군민신문 www.yanews.net |
2016년 06월 03일(금) 11:16 |
이번 탐방에서 참가자들은 완도타워에 들러 장미향에 취한 뒤 완도항여객터미널에서 선박을 이용해 청산도에 도착, 환경부가 주관한 국립공원 명품마을 평가에서 1위로 선정된 상서마을을 탐방하며 구불구불 이어진 옛 돌담길과 구들장 논을 보며 섬의 풍광과 정취를 느꼈다.
또 2007년 아시아 최초로 슬로시티로 지정된 청산도의 11개 슬로길 코스 가운데 임권택 감독의 영화 '서편제' 길과 드라마 '봄의 왈츠'를 촬영한 세트장, 돌담장 길을 거닐면서 아름다운 자연을 만끽했다.
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 관계자는 "이번 청산도 탐방을 통해 다문화여성들이 느림의 문화와 우수한 자연경관 속에서 휴식과 감성을 회복하며 마음의 여유를 찾아 심리적 정서적 안정에 큰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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