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호국보훈이 달을 맞이하여
영암군민신문 www.yanews.net
2016년 06월 03일(금) 13:01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고귀한 희생정신을 선양하고, 특히 제61회 현충일 추념행사 준비에 만전을 기해주신 군민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국가와 민족을 위해 공훈을 세우신 국가유공자 및 유가족의 자긍심 함양과 사기진작에 많은 힘이 되었으리라 생각합니다.
국가와 민족을 위해 목숨을 바쳐 희생하신 거룩한 전쟁 영웅들이시여! 삼가 머리 숙여 애도하며 영혼들의 명복을 빕니다.
또한 아직도 병상에 누워 신음하며 고통을 안고 사는 호국 용사들이시여! 하루속히 쾌유하시기를 빕니다.
우리 역사 속에서 국가와 민족의 보존과 수호처럼 막중한 소명이 어디 있겠습니까? 거룩한 전쟁 영웅들과 호국 용사들께서는 대한남아의 긍지로 용감히 일어서 민족을 구했으니 그 장한 호국정신은 만고에 빛날 것입니다. 이 땅의 자유평화와 인류번영에 진정 공생공조 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우리는 자랑스러운 배달민족의 후예들로, 백두산 영봉에서 뿌리를 내려 단군 성조의 얼을 되새기며 홍익인간, 경천애인의 건국이념 아래 평화를 추구해왔습니다.
하지만 북한공산집단은 총성은 멎었지만 아직도 허위 날조와 온갖 수단을 동원해 음해공작을 펴고 있습니다.
6·15 남북공동성명과 유엔 안보리 정전협정을 위반하고, 온 국민의 소원이자 염원인 통일을 외면하고 있습니다. 이제라도 통일을 염원하는 온 국민적 열망에 적극 동참할 것을 강력히 촉구합니다.
6·25 전쟁이 발발한지 66주년이 됐지만 우리 사회는 여전히 재난에 대한 안일함과 안전 불감증이 만연해 있고, 이 때문에 국가적으로 위기상황이 닥쳤을 때 이의 관리와 대처에 허술함을 보이고 있습니다. 정부는 이제부터라도 각종 재난사고를 대비한 대응책을 제대로 세워 안전 불감증에서 하루빨리 벗어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야 할 것입니다. 이는 바로 전쟁 영웅들과 호국 용사들로부터 교훈을 얻는 일이기도 합니다.
아울러 북한 공산집단은 6·25전쟁과 같은 동족상잔의 비극이 없는, 평화가 공존하는 통일을 위해 과대망상에서 벗어나기를 바랍니다. 하루속히 핵을 폐기하고 민족공동의 번영에 동참할 것을 강력히 촉구합니다.
거듭 강조하거니와 어떠한 위치에 있어도 국가안보와 방위태세 확립은 그 무엇과도 비교할 수 없습니다. 호국영령들의 국가와 민족을 위한 희생정신이 결코 헛되지 않도록 해줄 것을 정부에 호소하는 바입니다. 방위산업 예산을 늘려 국방력을 더욱 강화하고 한미공조체제를 더욱 공고히 하는 일이 호국영령들의 장한 애국애족 호국정신을 만고에 빛나게 하는 일이 될 것입니다.
다시는 전쟁이 없는, 평화가 공존하는 나의 조국 대한민국의 불사조가 되어 향토발전에 이바지하고 국가번영과 경제발전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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