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거노인 생활실태 전수조사 실시

군, 오는 7월8일까지 홀로사는 노인 4천여명 대상

이국희 기자 njoa@hanmir.com
2016년 06월 10일(금) 11:17
군은 오는 7월8일까지 독거노인 4천10명을 직접 찾아가 생활실태를 확인하는 '2016년 독거노인 정기현황조사'를 실시한다.
군은 이를 위해 지난 6월3일 생활관리사 43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조사는 주민등록상 65세 이상 단독가구로 등재된 기초연금수급자로 다른 재가복지서비스 수혜자를 제외한 홀로 사는 노인이 조사대상이다.
군은 노인돌봄서비스 수행기관인 지역자활센터에서 생활관리사 43명이 조사원으로 해당 가구를 직접 방문, 실제 독거여부와 사회활동, 이웃과의 왕래빈도, 식사횟수, 건강상태 등 생활정보를 확인하고 대상자와 질의응답을 토대로 현황조사카드를 작성하고 전산으로 입력하게 된다.
이번 현황조사가 마무리되면 독거노인에 대한 DB구축을 통해 사회안전망 구축과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노인돌봄 기본서비스를 1천125명에게 제공해 매주1회 방문, 주2회 전화를 통해 주기적으로 안부 확인은 물론, 생활교육과 서비스연계를 통해 어르신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국희 기자 njoa@hanmi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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