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서면 모정 행복마을 숲 조성 군, 1천960㎡에 이팝나무 등 15종 1천164주 식재 영암군민신문 www.yanews.net |
2016년 06월 17일(금) 11:27 |
마을 숲 조성은 훼손 또는 소멸되고 있는 전통마을 숲 복원과 보전을 통해 생태 및 환경적 기능을 회복시키고 아름다운 산림문화유산을 육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군은 비죽의 전설이 깃든 모정마을 내 마을숲을 조성해 월출산과 모정저수지에 일렁이는 보름달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원풍정과 어우러진 녹색 힐링 공간으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모정마을숲은 수백년 된 벼락맞은 이팝나무 등 예전에는 많은 이팝나무가 자랐다는 마을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주요 동선에 이팝나무를 식재하고 차가운 북서풍을 막기 위한 가시나무 등을 식재해 마을숲이 다양한 기능을 하도록 했다.
군 관계자는 "사계절 축제가 있는 아름다운 모정마을에 주민과 관광객이 쉬어가고 힐링할 수 있는 녹색공간을 조성했다"며 "지역주민을 위한 산림문화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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