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 동식물이 궁금하면 '국립공원+모야모'

월출산국립공원사무소, ㈜모야모와 협업 앱 서비스 개시

이국희 기자 njoa@hanmir.com
2016년 06월 17일(금) 14:19
국립공원관리공단 월출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김학붕)는 국립공원을 탐방하면서 보는 꽃이나 식물, 곤충 등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관련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서비스를 6월10일부터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생물자원에 대한 실시간 정보제공은 민간기업인 ㈜모야모와 협업을 통해 '국립공원+모야모'를 운영하는 것으로, 가족단위의 자연체험형 탐방행태에 맞춤하고 천천히 걸으면서 국립공원 탐방의 재미를 갖도록 하는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
'국립공원+모야모'는 스마트폰을 통해 국립공원 내 자생하는 꽃이나 식물 등의 사진을 찍어 '모야모' 앱에 질문하면 국립공원관리공단 전문가 등이 실시간으로 이름 등을 알려주는 쌍방향 소통 서비스다.
'국립공원+모야모'는 스마트폰 Play 스토어, 애플 스토어에서 '모야모'를 검색, 다운받아 실행 할 수 있다.
월출산국립공원사무소 김종희 자원보전과장은 "국립공원을 찾는 탐방객들에게 실시간으로 생태정보에 대한 소통의 공간을 마련함으로써, 미래세대의 자연관찰 교육은 물론 국립공원 탐방문화개선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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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원+모야모'는?
국립공원 탐방객이 스마트폰을 통해 국립공원 내 자생하는 식물 등 사진을 찍어 '모야모'앱의 '국립공원' 메뉴로 질문하면, 국립공원관리공단 전문가와 모야모의 민간전문가들이 실시간으로 이름 등을 알려주는 쌍방향 소통 모바일 서비스다.
모야모 앱은 2014년11월 출시되었으며, 산과 들, 화단 등에 있는 식물에 대해 이름을 물어보면 실시간으로 전문가들이 답변해 주는 앱으로, 2015년12월 미래창조과학부가 주관하는 '제10회 대한민국 인터넷 대상'에서 장관상을 수상하고, 현재 20여만명 이상이 이용하고 있는 등 국민들이 일상생활에서 유용하게 활용하고 있다
이국희 기자 njoa@hanmi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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