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생활보장위원회 심의회 개최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및 위기가정 긴급지원 보장 결정 영암군민신문 www.yanews.net |
2016년 06월 24일(금) 13:59 |
이날 위원회에서는 위원장인 전동평 군수를 비롯한 복지 관련 부서, 학계 전문가, 공익을 대표하는 위원 등 9명이 참석, 부양의무자와 가족 관계 해체세대, 취약계층 세대 수급자 보장 여부 및 위기 상황에 처한 긴급 지원대상 세대 지원여부를 심도 있게 심의했다.
특히 취약계층에 대한 신속하고 적극적인 보호를 통해 복지체감도를 높일 것을 다짐하는 시간도 가졌다.
또 실제 생활이 어려운데도 보호받지 못하는 이웃이 없도록 지속적인 발굴에 나서고, 정기 및 수시 확인조사로 수급자가 중지되더라도 차상위계층과 긴급지원의 연계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해줄 것을 주무부서에 당부했다.
영암군생활보장위원회는 이날 부양의무자로부터 부양 거부, 기피 등으로 실질적 가족관계가 해체될 위기에 있거나 취약계층 등 18세대에 대해 수급자 보장결정을 했으며, 긴급지원 39세대에 대해서는 생계·의료비 8천900만원 지원결정을 했다. 또 위기상황이 해소되지 않는 3세대에 대해서는 지원연장을 결정했다.
생활보장위원회 관계자는 “정부차원에서 보호를 받을 수 없는 복지사각지대를 지속적으로 보호해 구심적 역할을 할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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