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반기 의장 대과없이 완수하게 돼 감사"

이하남 전 영암군의회 의장, "진취적 의정활동에 보람"

이춘성 기자 yanews@hanmail.net
2016년 07월 08일(금) 10:18
"지난 2년 동안 영암군의회 의장을 맡아 깨끗한 의회, 공부하는 의회, 현장중심의 의회로 '군민과 함께하는 열린 의회상'을 실현하고자 노력했습니다. 군민 애로사항이 있는 현장을 찾아 민심을 듣고 지역현안 해결에 앞장섰다고 생각합니다. 맡은 바 소임을 큰 대과없이 완수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신 군민들과 특별히 동료 의원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후반기 원 구성에 따라 전반기 의장직을 마무리한 이하남 전 영암군의회 의장은 지난 7월6일 보도자료를 내고 "제7대 의회 전반기 2년 동안 영암군의회가 각종 현안해결의 중심에 서서 성명서와 건의문 채택 등을 통해 군민의 대변자 역할을 충실하게 수행했고, 조례 제·개정과 군정의 감시, 안내자로서 역할을 완벽하게 수행했다"고 자평했다.
이 전 의장은 또 "시종면 악취문제와 같은 군민 생활과 직결되는 현안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대처 뿐만 아니라, 집행부에 대한 맹목적인 비판, 비판을 위한 비판, 소모적인 비판 보다는 합리적인 대안 제시와 대화를 통해 군정의 파트너이자 창조적인 동반자 관계 속에서 진취적인 의정활동에 선도적 역할을 담당했다고 나름 자평하면서 보람을 느낀다"고 덧붙였다.
이 전 의장은 이어 "8명의 영암군의원은 오직 군민의, 군민에 의한, 군민을 위한 군정을 펼치기 위해 존재하고 있다는 마음은 항상 변함이 없으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이 무엇이 필요하고 무엇을 원하는지 파악하고 분석하는데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다짐했다.
후반기 원 구성으로 운영위원장을 맡게 된 이 전 의장은 "다시 초심으로 돌아가 급변하는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면서 맡은 바 분야에 대한 부단한 노력과 연찬을 통해 늘 발전적이고 창조적인 최적의 대안과 해결방안을 제시하는, 전문가가 모인 후반기 의회, 공부하는 후반기 의회가 되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이춘성 기자 ya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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