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치매예방협회 영암군지부 삼호읍에 개소

실버인지 놀이지도자 양성, 실버인지건강학교도 운영

영암군민신문 www.yanews.net
2016년 07월 08일(금) 14:33
한국치매예방협회 영암군지부 개소식이 지난 7월1일 삼호읍에서 열렸다.
이날 개소식에는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전동평 군수, 이하남 의장, 강찬원, 박영수 의원, 박장근 영암군노인회 부회장 등 100여명이 참석해 축하했다.
이민숙 한국치매예방협회 영암지부장은 인사말을 통해 "현재 우리나라에는 64만명이 넘는 치매환자가 있으며 현재 추세대로라면 30년 뒤에는 다섯 집마다 한명씩의 치매환자가 있게 돼 우리사회는 엄청난 고통을 겪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동평 군수는 축사를 통해 "어르신들에게 암보다 두려운 질병이 바로 치매로, 치매는 치료보다는 예방이 최선이다. 앞으로 영암군은 치매 환자가 발생하지 않는 치매예방활동의 선도적 지자체가 될 수 있도록 치매예방협회와 함께 적극적인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하남 의장은 "어르신들의 치매없는 건강한 노후가 보장되는 영암군이 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국치매예방협회 영암군지부는 실버인지 놀이지도자(1,2급 자격)를 양성해 노인복지회관, 노인대학, 요양원 등지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 기존의 노래와 율동 중심의 치매예방 프로그램과는 달리 인지 프로그램 및 오감자극 프로그램 등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실버인지건강학교도 운영하게 된다.
문의는 한국치매예방협회 영암지부 전화 061-463-0703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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