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영암 김창조 전국 국악대전 개최

오는 16∼17일 氣찬랜드 내 김창조 산조기념관 실내공연장

이춘성 기자 yanews@hanmail.net
2016년 07월 15일(금) 10:21
제5회 영암 김창조 전국 국악대전이 오는 7월16일부터 17일까지 월출산 氣찬랜드 내 대한민국 최초의 음악기념관인 김창조 산조기념관 실내공연장에서 열린다.
영암군과 전남도교육청, (사)김창조산조보존회가 주최하고, (사)김창조산조보존회가 주관하는 이번 전국 국악대전은 가야금과 현악(거문고, 아쟁, 해금), 관악(피리, 대금), 가야금병창 등의 경연종목에 초중등부, 고등부, 일반부 등으로 나눠 전국의 신진 국악인과 재능 꿈나무들이 기량을 겨루게 된다.
가야금산조를 창시한 악성 김창조 선생의 위업을 선양하고, 산조의 본향인 영암을 널리 알리며, 신진 국악인의 등용문으로 문화예술의 진흥 및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열리는 이번 대회 참가비는 무료이며, 참가자격은 전국의 초·중·고·대학 재학생, 일반인 등이며, 전년도 대회에서 종합대상 수상자는 참가할 수 없다.
시상은 일반부의 경우 종합대상인 '김창조상'에 상금 500만원, 가야금 현악 관악 가야금병창 부문대상(3명)에 전남도지사상과 상금 100만원(가야금 대상 수상자는 가야금 1대), 최우수상(4명)에는 영암군수상과 상금 50만원, 우수상(4명)은 영암군의회 의장상과 상금 30만원, 장려상(4명)은 이사장상과 상금 20만원이 각각 주어진다.
또 학생부는 종합대상인 '김창조상'에는 상금 100만원, 가야금 현악 관악 가야금병창 부문대상(3명)에는 전남도교육감상과 상금 50만원(가야금 대상 수상자는 가야금 1대), 최우수상(4명)에는 영암교육장상과 상금 30만원, 우수상(4명)에는 영암군의회 의장상과 상금 20만원, 장려상(4명)에는 이사장상과 상금 10만원이 각각 주어진다.
또 초중등부는 가야금 가야금병창 대상(2명)에 전남도교육감상과 상금 30만원, 최우수상(2명)에 영암교육장상과 상금 20만원, 우수상(2명)에 영암군의회 의장상과 상금 10만원, 장려상(2명)에 이사장상과 상금 5만원이 각각 주어진다.
이번 대회는 종전 4월 말에 개최되면서 대회 참가에 주류를 이루는 학생들의 중간고사 시기와 겹쳐진다는 점을 감안해 7월로 개최시기가 조정됐다.
한편 제5회 김창조 전국 국악대전 개최에 즈음해 산조기념관 개관 2주년을 기념하는 '인간문화재 양승희와 제자들의 가야금 향연 제16회 산조축제'가 함께 열린다.
이춘성 기자 ya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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