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불산단 행복주택건립사업 최종 확정

군, 사업비 300억원 투입 250세대 규모 건립

영암군민신문 www.yanews.net
2016년 07월 15일(금) 13:54
대불산단에 사업비 300억원을 투입해 250세대 규모의 행복주택건립사업이 최종 확정됐다.
군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는 지난 7월13일 2016년 제5차 행복주택 후보지 선정협의회를 열고 대불산단 행복주택건립사업을 최종 확정했다.
대불산단 행복주택은 조선업 관련 구조조정으로 인해 이주가 불가피한 산업단지 근로자들이 보다 저렴한 임대비용으로 거주하면서 새로운 직장을 구하고 정주권을 확보할 수 있도록 군이 적극 추진해왔다.
행복주택은 젊은층의 주거불안을 덜어줄 새로운 주거정책으로, 신혼부부, 대학생, 사회초년생 등 젊은층을 대상으로 하는 임대주택으로, 최근 조선업 위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산업단지 내 근로자와 젊은 세대의 주거안정으로 주거복지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 된다.
또 젊은층 유입에 따른 상권의 활성화, 편의시설 확충에 따른 주거여건 개선 등 주변 부동산 시장에도 긍정적으로 작용, 지역경제 회복에 크게 보탬이 될 것 전망이다.
행복주택 입주 가능 대상자는 산단근로자 및 젊은층 90%와 영암군내 거주하는 고령자 계층 10%로, 세부적인 사항은 한국토지주택공사 광주전남지역본부와 군이 협의해 다양한 계층이 혜택을 누릴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군은 오는 12월말까지 주택건설사업계획 승인을 완료하고, 2017년 하반기 건축공사에 착수해 2019년 하반기 준공 및 입주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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