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메회 '행복한 삶이 있는 문화강좌' 개최

김선형 회장, '관상학의 이론과 실제' 강의 큰 호응

서울 김대호 기자 www.yanews.net
2016년 08월 12일(금) 13:09
달메회는 지난 7월28일 서울 중구 을지로 프레지던트호텔 산호실(18층)에서 모임을 가졌다.
김선형 회장이 취임 후 정기적으로 유명인사를 초청, '행복한 삶이 있는 문화강좌'를 열겠다고 약속한데 따라 열린 이날 모임에서는 인천대 명예교수이기도 한 김 회장이 '관상학의 이론과 실제'를 주제로 강의해 호평을 받았다.
김 회장은 당초 달메회에 유명인사를 초빙해 문화강좌를 열겠다고 밝힌 바 있다. 문화강좌는 관상학의 이론과 실제(인천대 명예교수 김선형 박사-얼굴을 보면 미래가 보인다), 한국경제의 문제점과 나아갈 방향(더불어민주당 최운열 의원-혁신적 구조개혁만이 살길이다), 참선이란 무엇인가(금강선원 해거 스님-나를 알면 세상이 보인다) 등이 예정되어 있었다.
이날 모임에는 김선형 회장과 곽정완 총무 및 회원 등 22명이 참석했다. 강의에 앞서서는 식사와 함께 정담을 나눴으며 김선형 회장 및 전석홍 전 보훈처장관, 조희량 서울버스 회장, 조희종 변호사, 윤재홍 교수 등의 간단한 인사말과 새로 입회한 김영달 전 영암경찰서장 소개와 간단한 인사말이 이어졌다.
김 회장은 이날 강의에서 '관상학의 이론과 실제'라는 박사학위논문을 발표할 정도인 전문가로서의 면모를 유감없이 과시했다.
김 회장은 "얼굴은 우주의 축소판이라고 할 수 있는 소우주"라며, "얼굴에 하늘과 땅, 해와 달, 별자리, 산과 강, 바위와 흙, 동서남북 등의 구도를 설정해 이들 사이의 상생 상극 관계를 판단 근거로 삼는 것이 관상학으로, 얼굴의 각 영역과 부위의 형모와 특성을 비교, 분석, 평가함으로써 체질과 성격은 물론 특히 운명의 길흉을 판단하는데 중점을 둔 학문이 동양관상학"이라고 설명했다.
김 회장은 또 "관상학은 통계학에 근거한 것이지만 철저한 균형이론"이라면서 전두환, 김대중, 노무현, 이명박 전 대통령 등 정치인과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 등 기업인들의 예를 들어가며 관상을 설명하기도 했다.
한편 오는 9월 모임에서는 '한국경제의 문제점과 나아갈 방향'에 대해 신북면 출신인 더불어민주당 최운열 국회의원이 '혁신적 구조개혁만이 살길이다'라는 주제로 강의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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