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운재 터널 오는 8월 말 개통

우승희 도의원, 전남도와 최종 협의 마쳐

영암군민신문 www.yanews.net
2016년 08월 26일(금) 13:16
덕진-금정간 여운재 위험도로 구조개선사업이 완료되어 오는 8월31일 개통될 예정이다.
전남도의회 우승희 의원(더불어민주당·영암1)은 최근 준공 절차 미비로 여운재 터널 개통연기를 검토 중이던 전남도와 8월 말에 개통키로 최종 협의를 마쳤다고 밝혔다.
지방도 819호선 여운재구간 위험도로 구조개선사업은 덕진면 영보리에서 금정면 연보리까지 연장 2.61㎞, 폭9.5m 도로다. 여운재 터널 310m를 포함해 교차로 4개소가 설치됐으며 국비와 지방비 각각 50%씩 총사업비 183억원이 투입됐다.
지난해부터 조기개통을 수차례 촉구해 온 우 의원은 "여운재 터널 개통으로 주민들과 추석 귀성객들의 교통 불편 해소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난 2012년 6월 착공한 여운재 위험도로 구조개선사업이 4년여 만에 완공됨에 따라 지역주민의 교통편익과 소득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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