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성남영암군향우회 강원도 평창에서 야유회 영암군민신문 www.yanews.net

2016년 08월 26일(금) 14:08

재성남영암군향우회는 지난 8월20일 1박2일 일정으로 강원도 평창군 대관령면을 찾아 야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야유회에는 한윤남 직전회장, 정두철 회장, 송길연 고문 겸 부회장, 최성주 부회장 겸 재무, 나봉선, 어지영 부회장, 박순남 여성국장, 임안심 운영위원장, 이계종 화합위원장, 이동용 사무국장 및 회원들과 재경영암군향우회 김태호 고문, 박성남 사무총장, 박성경 청년회장, 재경영암군향우산악회 양점승 명예회장 등이 함께했다.
향우회는 첫날 평창 알펜시아를 찾아 부근의 2018 평창동계올림픽 국제방송센터 공사현장과 봉평을 찾았고 이튿날에는 대관령 삼양목장과 풍력단지, 강릉 등을 찾았다.
이번 야유회 장소가 강원도 평창으로 정해진 것은 한윤남 직전회장이 국제방송센터 공사 관계로 현장에 머물고 있어 야유회 장소로 추천했기 때문이다.
관광버스를 이용해 야유회를 떠난 향우회는 평창동계올림픽 국제방송센터 현장을 둘러본 뒤 대관령 800고지 마을계곡에서 휴식을 취했으며, 봉평면의 한 펜션에서 여장을 풀고 우애를 다졌다.
한윤남 직전회장은 "이번 달이 유사인데다 마침 평창에서 일을 하고 있어 향우들을 초대했다"면서 "회원들의 삶에 평창의 자연과 문화가 스며들어 활력소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정두철 회장은 "강원도 평창에서 야유회를 개최하는데 많은 도움을 준 회원들께 감사한다"면서 "강원도의 자연을 감상하니 세상 모든 것을 다 얻은 것 같아 행복하고 이를 계기로 향우들이 더욱 따뜻한 마음으로 하나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다음 달 모임은 김민석 회원이 유사를 치른다. 수정구 산성대로에서 김매순 향우가 경영하는 음식점에서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