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서면 구림 출신

조인근 전 靑연설기록비서관 한국증권금융 감사 선임

영암군민신문 www.yanews.net
2016년 09월 02일(금) 11:26
조인근(54) 전 청와대 연설기록비서관이 한국증권금융 감사로 선임됐다.
한국증권금융(사장 정지원)은 지난 8월29일 여의도 본사에서 임시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다음 달 초 임기가 끝나는 한규선 위원 후임에 조 전 비서관을 상임감사위원에 선임하는 안건을 통과시켰다.
조 전 비서관은 군서면 구림 출신으로 구림중(58회)과 광주일고, 서강대 국문과를 나와 지난 2004년부터 박근혜 대통령을 보좌해왔다. 조 전 비서관은 공보처 전문위원과 새누리당 부설 여의도연구소 선임연구위원 등을 역임했으며, 지난 대선에서 새누리당 대선본부 메시지팀장을 맡았고, 현 정부 출범 이후 3년5개월 동안 대통령 연설기록비서관을 지내다 지난 달 건강상의 이유로 사임했다.
신임 감사의 임기는 2년이다. 감사직이 포함된 증권금융 감사 관련 직책의 보수총액은 2억9천500만원이다.
한국증권금융 상임감사위원으로 선임된 조 전 비서관은 금융분야 경력은 전무하다.
한국증권금융은 예탁금 관리, 금융기관을 상대로 하는 대출 등을 주요 업무로 하는 증권금융 전문업체다.
영암군민신문 www.yanews.net
이 기사는 영암군민신문 홈페이지(yanews.net)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

URL : http://www.yanews.net/article.php?aid=1753911985
프린트 시간 : 2024년 11월 16일 13:41: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