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영암군향우산악회 북한산 산행
영암군민신문 www.yanews.net
2016년 09월 02일(금) 11:27
재경영암군향우산악회는 지난 8월27일 북한산 산행에 나섰다.
이날 산행에는 신동일 회장을 비롯해 김태호 상임고문, 박상만 고문, 양정승 명예회장, 박종규, 박선화 부회장, 신안숙 총무, 주만석 대장 및 산악동호인들, 광전산악회 회원 및 영봉산악회 이기복 총무 등 30명이 함께 했다. 또 재경영암군향우회 박성남 사무총장과 박성경 청년회장이 향우회 홍보겸 인사차 찾기도 했다.
폭염이 끝나고 선선한 가을날씨가 찾아온 가운데 열린 이날 산행에서 회원들은 서울둘레길로 오르기 시작해 탕춘대암문을 통과해 성곽 길을 따라 향로봉 아래 언덕길의 차마고도를 넘어 갈림길 부근에서 산행만찬을 했다. 또 불광사로 가는 계곡으로 내려가 인근의 한 음식점에서 뒤풀이 시간을 가졌다.
신동일 회장은 "오늘 산행이 쾌청하고 선선한 가운데 이뤄져 너무 좋았다"면서 "가을철에는 가을 정취가 물씬 풍기는 곳을 찾아 뜻 깊은 산행을 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고 말했다.
족두봉까지 올랐던 김태호 상임고문과 양정승 명예회장, 가장 연장자인 최평열 회원 등은 "오늘 산행은 날씨가 좋아 산을 힘들게 탔다기보다 구름 위를 걷는 기분이었다"고 즐거워했다.
다음 9월 산행은 수락산이며, 10월에는 설악산, 11월에는 불암산, 12월에는 불곡산 등으로 예정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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