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청 공익근무 신형중씨

심리학 저서 『자살욕구』출간 화제

영암군민신문 www.yanews.net
2016년 09월 30일(금) 13:15
영암군청에서 공익근무중인 신형중씨가 대인관계 속에서 상처 받는 이들을 위한 심리학 저서 『자살욕구』출간해 화제다.
이 책은 폐쇄된 모텔에서 360시간 동안 내면과의 소통을 통해 주체적 자아의 회복을 이끌어내는 것을 주제로 삼고 있다. 독자들이 자발적인 사회고립 명상법을 삶에 적용할 때 도움이 될 만한 소재를 1주차와 2주차로 나눠 '학습된 무기력'부터 '순수성의 의미고찰'까지 사회현상과 심리적 증상들에 대해 다양한 관점에서 풀어냈다.
특히 심리학, 인류학, 철학, 그리고 생물학까지 넘나들면서 내면의 절대적 자아와의 소통방법에 대해 다소 무거울 수 있는 사회현상들을 쉽게 풀어냈다는 점에서 기존의 저서와 차별화를 꾀하고 있다.
한편 작가 신형중씨는 영암 출생으로 2008년 영암고를 나와 2013년 미국 오리건주립대를 졸업했으며, 현재 하버드대 대학원 입학허가를 받은 상태다. 2014년부터 Jason Academy 대표로 서울 강남구에서 부산 해운대구까지 종횡무진하며 사주명리학과 심리학적 분석을 기반으로 해 청소년들에 멘토링 서비스를 실시하는 등 맞춤형 컨설팅을 해왔다. 현재는 영암군청 총무과 통신팀에서 공익근무요원으로 근무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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