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농협 식품가공공장 착공식

영암식품농공단지 입주기업으론 처음 772㎡ 규모 공장 신축

이국희 기자 njoa@hanmir.com
2016년 10월 07일(금) 09:52
영암농업협동조합(조합장 박도상)은 지난 10월5일 오전 영암읍 망호리 영암식품특화농공단지에서 임직원 및 공사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식품가공공장 착공식을 가졌다.
영암농협은 이날 착공식을 계기로 본격적인 식품가공공장 건립을 추진하게 된다.
영암농협은 그동안 운영해온 농산물가공공장의 시설 노후화 등에 따라 지난 2015년부터 이전계획을 수립, 추진해왔으며, 2015년12월에는 군과 투자협약을 체결, 영암식품특화농공단지 입주를 결정한 바 있다.
영암농협은 이번 착공식을 시작으로 농공단지 내의 C5, C6 등 2개 블록(대지면적 8천302㎡)에 772㎡의 규모의 식품가공공장을 신축할 계획이다.
영암농협 식품가공공장 신축은 농산물 가공공장의 시설 현대화를 통해 지역에서 생산된 다양한 농산물을 안전한 농식품으로 가공, 판매함으로써 농업과 농촌경제의 지속적인 침체위기를 기회로 바꾸기 위해 이뤄졌다. 또 관행농업에서 벗어나 농업인 소득증대 및 고용인력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도상 조합장은 "지역경제의 주체로서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 발전하는 농협,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농협을 만들어 나가는데 혼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며, "앞으로 식품가공공장 건립을 통해 새로운 신성장동력사업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국희 기자 njoa@hanmi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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