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력발전 설치기준 마련 촉구 영암군민신문 www.yanews.net

2016년 10월 14일(금) 09:50

전남도의회 의원연구단체인 경제복지포럼(대표 우승희)은 지난 10월10일 도의회 초의실에서 도의원, 공무원, 관련단체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지방소멸 가능성에 따른 지역 공공서비스 개선방안'을 주제로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전남도의 경우 고령화 현상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고 2040년에 광주·전남의 읍·면·동 30%가 해당된다는 연구발표에 따라 지방소멸의 심각성을 공유하고 대응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포럼에서는 지방소멸의 대응방안으로 지역 공공서비스 시설의 세대 통합형 구조로의 재편 필요성이 제시됐다.
우승희 의원은 "이번 포럼을 계기로 지방소멸 문제가 광주·전남에 실질적인 위험으로 확산되는 심각성을 알리고 지속가능한 지역사회를 위해 통합적 정책 마련의 필요성이 공유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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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쌀가공산업 육성 조례 제정
우승희 의원 대표발의, 가격안정 및 소득증대 기대
전남도의회는 지난 10월10일 본회의를 열고 '전라남도 쌀가공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하, 전남 쌀가공산업 육성 조례)을 통과시켰다.
조례를 대표발의 한 우승희 의원(영암1·더불어민주당)은 "지속되는 쌀 가격 폭락에 대한 하나의 대책으로 1차 생산 중심에서 가공을 통한 쌀의 새로운 부가가치 창출과 소비 촉진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며, “쌀 가공산업 활성화로 쌀 생산농가의 소득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에 통과된 전남 쌀가공산업 육성 조례는 쌀가공산업 활성화 지원계획 수립과 행정적 재정적 지원 사항을 비롯해 가공용 쌀 재배단지 조성, 우수 쌀 가공업자를 포함한 쌀가공산업에 대한 지원 등을 규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