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전남도지사

버들농산영농조합법인 방문 고구마 생산유통 현장점검

영암군민신문 www.yanews.net
2016년 10월 14일(금) 12:54
이낙연 전남도지사는 지난 10월 8일 신북면에서 고구마를 생산하는 버들농산영농조합법인(대표 류충연)을 방문해 생산과 유통 현황을 살폈다.
버들농산영농조합법인은 모두 28농가가 230여㏊에서 황금호박고구마를 생산하고 있다.
황금호박고구마는 당도가 높아 꿀고구마라고도 불린다. 올해부터 179㏊를 유기농으로 전환했으며 앞으로 전 면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수확한 고구마는 12월부터 내년 7월까지 '토울' 브랜드로 판매한다.
이낙연 지사는 이날 현장방문 자리에서 "시장 개방 확대로 개별 농가들이 대응하기엔 한계가 있으므로 농업인들 스스로 기업화하는 노력이 필요하다"며 "그런 면에서 버들농산영농조합법인은 성공적인 사례"라고 말했다.
한편 전남지역 고구마 재배면적은 총 4천315㏊로 전국(2만2천207ha)의 22%를 차지하고 있으며, 영암지역에서는 932㏊가 재배되고 있다.
고구마 10a(300평)당 소득은 143만원으로 벼(54만원)에 비해 약 2.6배 정도가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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