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삼호 3차 사원아파트 분양전환 승인

군, 804세대 중 7323세대 분양가 5천400∼5천700여만원

영암군민신문 www.yanews.net
2016년 10월 28일(금) 11:29
군은 현대삼호중공업이 조선업 구조조정에 따른 자구계획의 하나로 3차 사원임대아파트를 분양전환하기로 한데 대해 최근 이를 승인했다.
삼호읍 용당리 2177-1 일대에 건립된 현대삼호 3차 사원아파트는 지상 12층 규모 8동으로 804세대 가운데 선주숙소 등을 제외한 732세대가 분양전환 된다.
분양전환가는 복도형(468세대)은 5천374만원, 계단형은 5천612만4천원이다.
한편 현대삼호중공업은 채권은행으로부터 승인받은 자구계획의 일환으로 사원임대아파트 3천500여세대 중 독신자나 원거리 거주자 등을 위한 기숙사용 1천200세대를 제외한 2천300세대의 분양을 추진해왔다.
특히 올해 3차 사원임대아파트를 우선 분양하기로 하고 지난 6월10일 분양전환 가격산정을 위한 감정평가를 의뢰한 바 있다.
회사 측은 또 지난 4월 임직원과 가족, 지역민을 대상으로 분양설명회를 열고 관련 입장을 밝힌 바 있으며, 많은 직원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으나 분양 후 물량이 남으면 내년에 일반인을 대상으로 분양한다는 계획도 밝혔다.
현대삼호중공업의 사원임대아파트는 1차 170세대는 21평형으로 1995년6월 사용승인 됐으며, 2차 1천251세대는 20,24평형으로 1996년5월 사용승인을 받았다.
3차 804세대는 24평형으로 1998년6월 사용승인을 받았고, 4차 1천268세대는 11∼25평형으로 2002년3월 사용승인을 받았다. 사원들은 그동안 보증금 60만원과 관리비를 부담하면 거주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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