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삼 폭설피해 이렇게 대비하세요 군 농업기술센터, 폭설피해 경감 대처요령 서한문 발송 영암군민신문 www.yanews.net |
2016년 12월 09일(금) 13:39 |
인삼 재배농가들이 겨울철 수차례 폭설피해를 경험한 적이 있어 관내 인삼재배 농가에 인삼 해가림시설에 대한 폭설피해 경감 대처요령 서한문을 발송하고 인삼 생산자단체 등을 대상으로 적극 홍보에 나선 것이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폭설피해는 월동기인 12월~이듬해 2월에 주로 발생하기 때문에 월동전 대비와 함께 농가 스스로 기상재해를 사전에 예방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면서, "차광막을 걷어 폭설에 대비하고 해가림시설은 눈이 쌓이지 않게 지속적으로 제설작업을 실시해야 하며 붕괴우려가 있는 경우에는 몇 칸씩 건너 차광막을 찢어서 피해를 최소화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 배수로를 정비해 눈 녹은 찬물이 인삼 두둑안으로 스며들지 않게 하는 등 폭설피해경감 대비요령을 적극 실천해 올 겨울에는 폭설피해가 발생되지 않도록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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