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산면 출신 신창석 ㈜신영프레시젼 회장

'2016 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 국무총리상 수상

이승범 기자 yanews@hanmail.net
2016년 12월 16일(금) 12:54
학산면 출신의 중견기업인인 신창석 ㈜신영프레시젼 회장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사회발전에 기여한 공적을 인정받아 제11회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 '2016 전국 자원봉사자 대회'에서 영예의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은 행정자치부 주관으로 자원봉사와 기부 등을 통해 사회발전에 기여한 단체, 기업, 개인 등에게 주어지는 상으로, 시상식은 UN이 정한 '세계 자원봉사자의 날'(매년 12월5일)을 기념해 지난 12월5일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신창석 회장은 지난 추석 명절을 맞아 소외된 이웃들에게 2016년 산 영암쌀 800포(3천600만원 상당)를 구입, 기탁했다. 이 '고향 사랑의 쌀'은 학산면 관내 기초생활수급자 74세대, 차상위계층 92세대, 저소득계층 201세대 등과 노인여가복지시설 33개소와 요양시설 등 19개소에 신창석 회장을 대신해 모친 서윤의씨가 전달했다.
신 회장은 지난 2006년부터 올해까지 총18회에 걸쳐 5억2천200여만원 상당의 영암산 쌀을 구입, 전달해왔다. 또 고구마, 감자, 배 등 고향 농산물로 불우이웃돕기와 명절 때 ㈜신영프레시젼 직원에게 고향 특산품을 선물하는 등 농촌사랑에도 앞장서고 있다.
신 회장은 또 2007년부터 인재육성을 위해 (재)영암군민장학회, 경기과학기술대학교, 대림대학교, 오산대학교 등 8개 기관단체에 3억4천200만원, 고향인 영암군 학산면 소재 초·중·고등학교에 총 1억4천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하는 등 지역인재육성에 앞장서고 있다.
신 회장은 이와 함께 출향기업인으로서 고향사랑 실천을 위해 2007년부터 매년 학산면민의날 행사에 참여, 8회에 걸쳐 7천만원을 지원했고, ㈜신영프레시젼과 '1사1촌 자매결연'을 맺은 학산면 미교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효도여행을 추진하는 등 지역발전에도 앞장서고 있다.
신 회장은 "사회적 책임과 지역발전을 위해 항상 노력과 헌신을 해주는 임직원
들의 덕분"이라면서, "앞으르도 기부나눔을 통해 국민 모두가 더욱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리는데 기여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승범 기자 ya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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